블랙박스 제조업체인 BK C&C가 LIG 매직카와 블랙박스 제품인 "판도라" 장착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BK C&C는 잘못된 블랙박스 설치로 피해가 본 소비자가 많아 올바른 장착을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블랙박스를 개인이 잘못 설치할 경우 자동차 배터리 방전, 전자 시스템 고장, 블랙박스 오작동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상시 전원이 연결되는 블랙박스의 경우 전문가에게 장착을 맡기는 게 좋다"고 강조하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도 종종 확인해줘야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
한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업체인 LIG 매직카에는 전국에 2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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