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서 친환경 이미지 알린다

입력 2011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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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프랑 에코 북미시장 첫 공개

한국타이어가 11월1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1 세마쇼"에 참가,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북미시장에 처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효율, 접지력, 회전저항 등을 향상시킨 친환경 타이어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 에코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부스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구성,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북미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톱5 타이어 업체 진입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공략 거점 중 하나"라며 "친환경 상품으로 북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시장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전시회 첫날에는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중인 추신수 선수가 전시 부스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2011 포뮬러 드리프트" 우승을 차지한 쉐보레 카마로, 마세라티의 4인승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 혼다의 스포츠 하이브리드카 "CR-Z", 풀 사이즈 픽업 트럭인 "2012 토요타 툰드라" 등 차종별 특성에 맞는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제품을 장착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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