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 점유율 22% 차지

입력 2011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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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온라인 자동차보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22.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차보험 점유율은 도입 첫 해인 2001년 0.4%로 출발한 이후 해마다 점진적인 성장세를 기록, 지난해 22.2%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차보험 가입자 가운데 남녀 비율은 남성이 77.5%로 압도적이었다. 가입자 평균연령은 43.79세로, 오프라인 가입자 평균 46.13세에 비해 낮았다.


 차급별로는 1,000cc 이하 경차 보유자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입률이 각각 8.2%와 8.3%로 비슷했지만 1,600cc 이하 소형차는 온라인 비율이 27.2%로 오프라인의 25.3%보다 높았다. 2,000cc급 이하 중형 또한 온라인 가입률이 31%로 오프라인의 30.2%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온라인 가입률이 53.8%로 비수도권의 46.2% 대비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온라인 차보험은 2005년 점유율이 10%대에 진입한 뒤 연평균 17.2%씩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저렴한 보험료와 간단한 가입절차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2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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