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2011 HANKOOK DDGT 챔피언십 시즌 최종전"이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트랙(3.045km)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슈퍼투어링 55대, 타임트라이얼 110대, 드리프트 20대, 짐카나 37대를 비롯, 드리프트 주행회 총 50대 등 272대가 출전한다. 이는 올해 최대 규모의 참가대수다. 드리프트 D1에서는 역전을 거듭한 장주석 선수와 김상진 선수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슈퍼투어링 ST50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과 이대현의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내년 시즌을 앞두고 새로 출전하는 포르쉐 GT3, RX-7 등 총 11대가 참가, 보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를 주최하는 엠케이(MK) 이맹근 대표는 "DDGT가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C 스탠드에서 관전하면 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www.ddgt.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75-1374~5)로 문의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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