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무상수리 확대로 경쟁력 확보

입력 2011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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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형 일반부품 무상 기간 5년 또는 10만km로 확대

 포드코리아가 무상수리 기간 확대로 점유율 늘리기에 나섰다. 포드 및 링컨 브랜드 2012년형 전 차종은 물론 이후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2일부터 일반부품(Bumper to Bumper)의 보증 수리기간을 "5년 또는 10만km 이내"로 확대한 것. 포드가 한시적으로 보증기간을 늘린 적은 있었지만 전체 차종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부품 무상 기간 확대는 2012년형 구매자 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2012년형 올-뉴 포커스, 머스탱 구입자도 포함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보증 기간 확대는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포드와 링컨 구입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증수리 확대로 3년 후 중고차 가치도 오를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포드는 이번 무상 기간 연장 외에 기존 "3년 또는 6만km 이내" 제공되던 소모성 부품 지원 서비스인 ESP 연장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포드의 경우 94만원, 링컨은 57만원을 내면 기존 "3년 또는 6만km 이내"에서 추가로 "2년 또는 4만km 이내"를 연장할 수 있다.

권용주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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