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차 싸게 타볼까?"

입력 2011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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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판촉활동 눈길, 본인에 맞는 조건 살펴야

수입차 업계가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유권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친다. 소비자들은 구매능력과 조건에 맞는 판촉 조건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야 한다.


▲GM코리아
GM코리아는 일정 기간 월 이자만 낸 후 원금을 매년 분할상환하는 방식의 "스마트 슬림II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차 구입에 따른 초기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한 것. 판촉 대상 차종은 2012년형 CTS 3.0 럭셔리다.
 
먼저 선수금 30%(1,434만원)를 내고 36개월간 이자는 월 리스료로 납부하면서 매년 원금을 일정 비율로 분할 상환하게 된다. 이자는 1~12개월이 20만9,200원, 13개월부터는 14만9,400원, 25~36개월은 8만9,700원이다. 또 12개월 및 24개월부터는 각각 원금의 20%인 956만원, 36개월부터는 30%인 1,434만원을 내게 된다.



 ▲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300C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짚 브랜드 그랜드 체로키 디젤과 컴패스에는 특별 유예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크라이슬러 300C 구매자는 차 가격의 30%(1,794만원) 선수금을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36개월간 월 116만원이다.  짚 브랜드 그랜드 체로키 디젤과 컴패스 역시 선수금 30%를 미리 내면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월 37만7,000원(선수금 1,977만원), 월 19만9,000원(선수금 1,047만원)에 보유(유예율 60%)가 가능하다. 3년간 유예 리스 사용 후에는 유예금 상환 또는 리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토요타
 토요타는 11월 한달 동안 프리우스 첫 구매시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30만Km로 연장해 준다. 이와 함께 월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36개월 유예할부도 내놨다.  구입 시 30%를 지불하고, 최초 24개월은 월9만9,000원, 나머지 12개월은 19만9,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구매시 300만원의 주유권 지원이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적용된다. 특히 이달에는 구매자 중 3명을 추첨, 각 3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페이백도 실시한다.


 ▲닛산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플러스와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 판촉을 걸었다. 기간 중 현금을 이용해 뉴 알티마 플러스를 구매하면 3,790만원의 3.5 ℓ에 주유비 550만원, 3,460만원의 2.5ℓ 는 450만원이 지급된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납금 35%(유예율 60%, 리스기간 3년) 조건으로 월 11만6,000원에 뉴 알티마 플러스를 구입할 수 있다(3.5ℓ의 경우 월 12만5,000원). 아울러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5,850만원의 370Z를 구매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인피니티
 인피니티는 11월 한 달간 M37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할부금융을 이용할 경우 최대 700만원, 현금구입은 6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을 내세웠다. 엔트리급 G25의 경우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400만원, 현금구입 때는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더불어 전국 9개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11월 한 달간 시승행사도 마련했다. 시승을 마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여성에게 시슬리 뷰티 케어 티켓(50명), 남성은 랩 시리즈(LAB Series) 선물(30명)이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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