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단말기 "아이나비" 제품을 판매하는 팅크웨어가 자동차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를 부산개인택시조합에 1만대 가량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4,000여대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단일규모로는 전국 최대 공급이다. 회사측은 제품 완성도, AS망, 시장 판매 비율, 브랜드 인지도, 회사규모 등 다양한 조건이 고려돼 공급자가 선정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개인택시가 사용할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HD급 화질의 자동차용 블랙박스다.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영상 촬영 시에도 1,280x720 사이즈의 고해상 화질이 제공된다. 특히 최대 146도까지 화각 확보가 가능해 보다 넓은 영역을 녹화할 수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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