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준중형 판매 1위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가 2009년 글로벌 시장 출시 이 후 국내외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전략부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은 이와 관련, "이번 크루즈 100만대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탄생 100주년에 맞춰 달성한 의미심장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루즈 인기는 북미에서 거세다. 2010년 북미에 데뷔한 후 지난 5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현대 엘란트라 등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 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선 올해 판매 4위를 나타냈다. 전 차종 종합 판매 순위로는 7위에 올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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