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차종, 미국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뽑혀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루탄"이 11월 초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선정한 "2011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한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총 9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선정됐다. 신형 파사트, 골프(4도어), 골프 GTI, CC TSI,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티구안, 투아렉 등은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 및 전복 시 지붕의 안전도 테스트까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차체 구조를 비롯해 ABS, ESP, 커튼 에어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품목이 수상에 도움을 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IIHS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충돌 테스트를 걸쳐 매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폭스바겐은 2010년에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골프, 골프 GTI, 티구안, 투아렉 총 6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됐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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