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최고급 얼티미트 에디션 출시

입력 2011년11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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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 내놔

 랜드로버코리아가 역대 레인지로버차 가운데 가장 고급스러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을 7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이 차는 국내에 5대만 한정 판매된다.

 얼티미트 에디션의 엔진은 V8 5.0ℓ를 얹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를 발휘한다. SUV지만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6.2초로 스포츠카에 버금간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다양한 도로에서 빠른 응답성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 첨단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연동하는 다이내믹 프로그램은 가속 페달의 반응 향상 및 서스펜션의 강도를 높여 정교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급제동 시 브레이크 압력을 높이는 EBA, RSC(Roll Stability Control) 등도 장착했다.

 새 차의 외관은 루시옹 레드 색상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여기에 벌집을 연상시키는 다크 아틀라스 프론트 그릴, 모던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벤트, 고급스러운 크롬 디테일링 등 고급 품목을 갖췄다. 뒷면에는 "얼티미트 에디션" 테일게이트 배지와 독특한 테일파이프 피니셔가 장착됐다. 측면에는 파워 사이드 스텝을 설치,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레인지로버 스페셜 전용 20인치 멀티 스포크 휠은 다이아몬드 광택을 썼다. 

 오디오는 1,200W의 하만 카돈 제품이다. 외부에 장착한 5대의 디지털 카메라가 360도에 가까운 시야를 스크린에 전달, 주차 및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또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캐리어에 아이패드2 두 대를 기본품목으로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억6,590만원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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