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100만대 넘어선다"

입력 2011년1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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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美-EU 지역 전체 95%차지, 일본업체 강세


 올해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세계 전기차 시장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으로 지난해 94만대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 판매량은 일본이 53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27만대로 2위, 유럽연합이 16만대로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개 지역이 세계 전기차수요의 95%를 차지했고,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업체들이 전체 전기차 시장의 80% 이상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기관의 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전망 2011~2020"에 따르면 2015년에는 413만대, 2020년에는 1,730만대가 팔릴 걸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34%의 고속성장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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