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TX 부산역에 홍보관 개장

입력 2011년1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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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시승서비스", "운전체험 시뮬레이터" 운영

 현대자동차가 KTX 부산역에 "현대차 홍보관"을 열었다. 개장 행사에는 김성환 국내마케팅실장, 강해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강호진 코레일유통 광고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KTX 부산역 현대차 홍보관"은 2013년 11월까지 2년간 1차 시범 운영된다. "빛이 흐르는 육각형과 유동성의 조화"를 의미하는 "엣지 오브 더 다이아몬드"를 컨셉트로 깔끔한 부스 디자인 속에 정보, 재미, 체험 등을 결합했으며 현대차의 경영철학인 "모던 프리미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홍보관에서는 신형 i30,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새로 출시되는 신차를 연중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신차정보, 이달의 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뷰(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운전체험 시뮬레이터,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존", 고품격 실내악 공연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KTX 부산역 홍보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승 가능 차종은 에쿠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프라다, i30, i40 등으로 시승을 원하면 홍보관 내의 데스크에서 원하는 차를 신청하면 된다. 추가로 해당 차종의 구입 안내 및 계약 등의 모든 서비스를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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