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름 "레이" 확정 및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가 프로젝트 "탐"의 제품명을 "레이(RAY)"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9일 기아차에 따르면 레이는 "빛, 서광, 한줄기 빛"이라는 의미로 1,000cc 엔진을 탑재해 경차의 경제성을 갖추면서도 박스형으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기아차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개성적인 디자인의 헤드 램프에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를 더했다. 측면은 독창적인 창문 형태를 통해 개성을 표현했다. 또 조수석 뒤쪽 도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만들어 좁은 주차공간에서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하고, 측면부 전체를 개방할 수 있는 공간활용성을 창출했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램프와 후부 반사경을 세로형으로 배치했다. 이로 인한 넓다란 이미지가 안정감을 준다. 리어 램프에는 LED를 사용했다.
레이는 11월말 출시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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