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가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2011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0일 FMK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최종전인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2011"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으며 이탈리아,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각 지역의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 458 시리즈와 F430 시리즈가 투스칸 트랙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태지역 최종 순위는 스티브 와이어트(호주)가 코파 쉘 클래스에서 1위에 올랐다. 피렐리 클래스에서는 링고 총(싱가포르)이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내년 아시아 지역 챌린지 경기는 3월 일본 스즈카에서 시작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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