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6번째 모델인 "미니 로드스터"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컨셉트카로 발표됐다. 이미 컨버터블 모델이 존재하지만 미니 로드스터는 "2인승"을 채택함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추구했다는 점이 기존 오픈카 모델과 다르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미니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역동적인 A필러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루프는 소프트톱으로 만들어졌다. 근래 보기 드문 수동 개폐 방식인 점도 특징. 좌석에 앉아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루프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쿠페에서 이미 적용된 전동 리어 스포일러가 로드스터에도 장착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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