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1년1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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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장, 최고 등급 "엑설런스" 부문

 현대자동차의 체코공장(HMMC)이 체코 공화국의 "국가 품질상"을 수상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유럽 전략차종 생산 기지인 현대차 체코공장이 10일(현지시각) 열린 "2011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체코 상·하원 의장, 각 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대통령 관저인 프라하 캐슬에서 진행됐다.
 
 상원의장이 수여한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은 "체코 국가 품질상" 중 최고 등급이며 체코 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해 "스타트 플러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차는 올해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어 체코 국가 품질상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 체코공장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은 최근 유럽에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의 위상 제고와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내년 초 신형 i30 양산을 위한 생산초기 품질확보 활동과 3교대 실시를 통해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현대차 체코공장에 이번 수상은 매우 큰 의미"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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