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시와 함께 시승행사 마련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스마트 그리드 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스마트 그리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종합 전문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개최 목적은 스마트 그리드의 홍보와 이해를 확산시키고 지금까지 개발된 첨단 기술 및 제품전시를 통한 기술교류 확대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고 있으며, 지능형 소비자 분야(Smart Place), 지능형 운송 분야(Smart Transportation), 지능형 신재생 에너지 분야(Smart Renewable) 등 3가지 분야 중 지능형 운송 분야에 전기자동차를 출품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2012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준중형 "SM3 Z.E."와 소형 컨셉트 "트위지 Z.E."등 2대의 전기자동차를 전시하며, SK 플래닛과 함께 개발중인 MIV (Mobile in Vehicle) 기술 시연과 LS 산전의 충전시스템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전기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르노의 전기자동차와 관련 첨단기술을 소개,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관람객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2대의 시승차를 준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SM3 Z.E." 시승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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