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여성운전자 중고차 구입 안심하세요"

입력 2011년1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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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객 전용 상담 공간 "핑크존" 오픈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영등포 직영센터에 여성소비자 전용 상담창구인 ‘핑크존’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 운전자들도 손쉽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최근 여성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고차 매매단지를 찾는 여성도 함께 늘고 있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 
 
 SK엔카에 따르면 "핑크존"은 여성운전자 전문 평가사를 통한 중고차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를 잘 모르더라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복잡한 구입 절차를 간단하게 처리한다. 아울러 현재 보유한 차를 매물로 내놓고 싶을 때도 핑크존을 이용하면 간편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핑크존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12일까지 매월 핑크존을 통해 중고차를 사거나 판 여성 운전자에게 선착순으로 SK-∥ 스킨 시그니처 크림(1명), 베네피트 포지틴트(3명) 등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SK엔카 영업기획본부 서경수 본부장은 "우리나라 여성 운전면허소지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여성 운전자들도 중고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여성 운전자 혼자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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