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상 공모에는 총 48개국에서 4,3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2"는 상품의 디자인,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조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함으로써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세계에서도 통하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함께 기술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 타이어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작년에는 권위 높은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Award)’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상들을 한 해도 빠짐없이 수상하면서 디자인 경영의 입지를 다져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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