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파나메라 GTS를 LA에서 발표했다. 파나메라 GTS는 10mm 낮아진 차체에 에어 서스펜션과 PASM 스포츠 튜닝된 섀시가 특징이다. 외관은 공력성능증대를 위한 디자인과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역동적 성격을 드러낸 스포츠 버킷 시트와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터, 익스클루시브 알칸타라와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4.8ℓ 자연흡기 V형8기통 엔진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최대출력을 30마력 높아진 430마력를 낸다. 최대토크도 51.0kg.m에서 53.0kg.m로 늘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도달은 4.5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88km/h이다. 유럽 기준 연료효율은 ℓ당 9.17km로 저마찰 타이어를 끼우면 9.34km로 늘어난다.
파나메라 GTS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