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기부금도 '1+1'이 대세"

입력 2011년11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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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오는 12월16일까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드림 투게더, 드림 2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드림풀" 사이트에서 기부하는 금액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회원 가입만으로도 한국타이어가 가입자 이름으로 대신 2,000원을 기부하는 등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와 함께 공동 운영하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usrugy) 페이지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사연을 친구들과 공유할 경우에도 팬의 이름으로 1,000원씩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인 기부금만큼의 액수를 기업에서 동일하게 기부해 총 2억원을 소외계층 아동 및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기부금은 위기상황의 빈곤아동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식주 및 질병 치료를 위해 지원된다.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 담당 박종호 전무는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운영 중인 드림풀은 2009년 한국타이어의 자회사인 엠프론티어에서 개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한 빈곤아동지원 중심의 온라인 나눔활동 사이트다. 한국타이어는 사이트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운영 중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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