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스마트카 토털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TG삼보는 스마트기기의 적용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와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안전운행을 도와주는 자동차용 스마트 솔루션사업을 추진하고, 그 시작으로 자동차용 블랙박스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시된 블랙박스는 차 앞쪽만 녹화하는 보급형 모델과, 앞뒤쪽을 모두 녹화하는 고급형 모델로 나뉘어 선보였다. 고급형 제품에는 별도의 저장장치 관리 기능을 탑재해 PC를 거치지 않고도 저장용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TG삼보는 이후 디지털운행기록장치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통합해 "스마트카 토털 솔루션"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우명구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상무는 "IT전문 기업인 TG삼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스마트카 토털 솔루션"을 기획했다"며 "자동차용 블랙박스를 시작으로 관련 기술을 축적해 미래 스마트카시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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