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히스패닉 언론 선정 '올해의 차'

입력 2011년11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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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기아자동차 중형 승용차 옵티마 하이브리드가 미국히스패닉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대체연료-하이브리드 부분 올해의 차"에 뽑혔다.

 22일 (현지시간) 기아차 미주법인에 따르면 히스패닉 자동차 전문 언론 연합회(HMPA)는 10개 분야의 "올해의 차"를 선정하면서 대체연료-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

 HMPA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롱 심사위원장은 "엔진 효율과 운전의 즐거움, 디자인, 기능 등 모든 분야에서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탁월하다"고 밝혔다.

 기아차 소형 승용차 리오도 후보에 올라갔으나 옵티마 하이브리드에 밀렸다.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며 206.2마력의 강력한 힘과 1갤런(약 3.8ℓ)당 40마일(약 64㎞)을 달리는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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