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3,000여명 참여한 투표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의 4도어 쿠페 CLS클래스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실시한 "아우토니스 디자인 어워즈 2011"에서 럭셔리 세그먼트 "2011 가장 아름다운 차(The Most Beautiful Cars of 2011)"로 선정됐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 아우토니스 디자인 어워즈에는 2만2,916명이 참여해 시각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차에 한 표를 던졌다. 투표 결과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벤츠의 CLS가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힌 것.
2003년 첫 출시된 CLS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설명. 2세대로 넘어오면서 우아하고 세련된 역동성을 특징으로 SLS AMG를 연상시키는 전면부 디자인을 디자인적 특징으로 삼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닛과 구분되도록 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강조하고 그릴 중앙에 벤츠 엠블럼을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한편, 2세대 CLS는 지난 8월 국내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1억75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시승]벤츠 CLS, 4도어 쿠페의 원조▶ 흰색車, 글로벌 시장서 은색車 추격 거세▶ 렉서스, "신형 GS는 역동적인 첫 차종"▶ 코트라-벤츠, 독일서 자동차부품 납품 상담회▶ 효성, 벤츠코리아에 결국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