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의 둥펑(東風)자동차가 차스차이와 엑스-트레일 등 2개 모델 자동차 3천607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이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조향장치의 전자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비상상황에서 핸들을 조작하기 어렵다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 9-12월 생산된 차스차이 2천509대와 2010년 10-12월 생산된 엑스-트레일 1천9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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