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브랜드가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기관 "켈리 블루 북"의 사이트 "케이비비 닷컴(kbb.com)"에서 발표한 "2012 최우수 잔존가치상(2012 Best Resale Value Awards)"부문에서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9년 연속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된 캠리는 이번 평가에서 중형차 부문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 지난 14년 중 13년간 중형차 부문에서 최고 잔존 가치를 지닌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토요타 소형 픽업 트럭 타코마와 중형 SUV FJ 크루저도 각각 동급 중 최고의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북미 토요타 법인 부회장 밥 카터는 "토요타 브랜드가 켈리 블루 북의 최우수 잔존가치 차종에 오른 건 품질과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켈리 블루 북은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5년 경과 시점의 잔존 가치를 평가해 잔존 가치 10위 안에 드는 모델을 발표하고 있으며, 처음의 정상 가격을 최대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를 최우수 잔존 가치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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