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시즌 종합2위, 마크웨버 시즌 종합3위 차지 마크 웨버(호주,레드불)가 2011 포뮬러원 브라질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웨버는 27일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열린 2011시즌 19라운드에서 4.309km의 서킷 71바퀴를 1시간32분17초464의 기록으로 돌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12승 달성 의지를 불태운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독일, 레드불)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했지만 2위로 골인하며 동료의 7승을 축하했다. 아울러 페텔은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가 2004년 세운 시즌 13승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나이젤 만셀(영국)이 1992년 세운 예선 1위 기록 경신에는 성공했다. 페텔은 올 시즌 예선 1위를 15번 차지했다.
3위는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으로 지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이어 시상대에 올라 시즌종합 순위 2위를 지켜냈다. 버튼은 270포인트를 기록했고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웨버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를 1포인트 차로 제치고 258포인트로 시즌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컨스트럭터즈 포인트에서는 이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은 레드불이 웨버 우승, 페텔 2위 덕분에 650포인트를 기록했고 맥라렌은 해밀튼의 리타이어에도 불구하고 버튼의 3위로 497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12년3월18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첫 대회가 열린다. 시즌 16라운드인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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