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의 중형세단 레거시가 일본 신차 평가 프로그램 "JNCAP(Jap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2011년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30일 스바루에 따르면 레거시는 "충돌 시 보행자 다리 보호"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JNCAP은 일본 국토교통성(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 산하 자동차사고대책기구인 NASVA(National Agency for Automotive Safety & Victim’s Aid)가 주관하는 안전성 평가로 매 회계연도마다 이뤄지고 있다.
NASVA는 제조사가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면 충돌 및 보행자 머리 보호와 같은 다양한 각도의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편, 레거시 외에 임프레자는 JNCAP 07/08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고, 포레스터와 엑시가가 2008년 "가장 훌륭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바루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스바루는 주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안전성을 최우선하는 브랜드"라며 "폭설이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도 중형세단 레거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안전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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