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막한 42회 도쿄모터쇼에 마쓰다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차세대 중형 세단 타케리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고효율로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클린 디젤 엔진 "스카이액티브-D"를 탑재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쾌적성이 강점이다. 또한 친환경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과 차체 등에 스카이액티브 기술을 전면 채용한 차세대 SUV CX-5도 함께 전시됐다. CX-5에도 타케리와 마찬가지로 신세대 디젤 엔진 스카이액티브-D가 장착됐으며, ℓ당 18.6km의 효율을 낸다. 가솔린 엔진 스카이액티브-G 2.0ℓ를 탑재한 차종은 ℓ당16.0km의 효율을 확보했다. 본격 판매는 내년 1월로 예정됐다.
도쿄(일본)=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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