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유로 2012 본선 조추첨 행사 지원

입력 2011년12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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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K5 하이브리드 등 총 75대 지원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내년 6월 "유로 2012"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조추첨 행사에 차를 지원하고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2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예술궁전에서 열리는 "유로 2012 본선 최종 조추첨식"의 VIP 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 39대, 기아차 36대 등 총 7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종은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i30, 스타렉스(수출명 H-1) 등과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수출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스포티지R, 쏘렌토R, 씨드 등 5종이다.

 특히 미셸 플라티니 유럽 축구연맹(UEFA) 회장에게는 의전차로 제네시스를 제공하며 내년 본선 공식차로는 제네시스, i40 등을 지원,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아차의 경우 내년 유럽 현지 판매에 돌입할 K5 하이브리드를 의전차와 공식차로 선정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로2012 본선 조추첨식은 전세계 70여 개 방송사를 통해 약 150여개 국가에서 중계방송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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