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특허청은 6일 "전기자동차 특허연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특허연구회는 특허청 심사관들과 중소기업, 연구소 및 대학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우리나라 등 세계 각국에서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최신 기술동향 습득과 정보교환을 통해 심사관의 심사 품질을 높이고, 전기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등의 특허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도움을 주게 된다.
연구회 회장인 특허청 전기심사과 김영진 과장은 "전기자동차 분야의 중소 부품업체들이 실질적인 특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신 기술동향 세미나 및 특허교육과 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특허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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