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제4회 한국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동반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지난 1941년 창립된 이래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 복지차 지원사업, 온라인기부사이트 "드림풀" 공동운영, 금강살리기 대청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한국타이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또한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나 지원 제도권 밖에 있으면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했다. 그 동안 장학사업, 의료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지원, 사회복지 시설지원, 무료 급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눠왔다.
이러한 한국타이어의 나눔 문화의 중심에는 건강, 환경, 사회공헌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의 H-LOHAS 기업 정신과 사람과 회사가 동반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 기획재정부문 박종호 전무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의 면모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한국NPO공동회의가 주최해 온 ‘한국나눔봉사대상’은 기업의 사회공헌 현장을 발굴하는 한편 개인 및 단체 봉사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우리사회의 ‘소통과 나눔’의 현장을 확산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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