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피드가 "독+고(Dock+Go)" 컨셉트를 적용한 신개념 차를 2012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축(Axle)이 두개지만 린스피드는 필요에 따라 세 번째 축을 붙이는 방식을 고안했다. 프랭크 M. 린더크네흐트 린스피드 회장은 ""모듈식 이동 시스템" 혁신의 핵심 요소가 될 아이디어"라며 ""독+고"는 내년 3월8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매력은 바퀴 달린 "팩"을 결합, 다양한 확장을 가능케 한다는 데 있다. 린스피드는 이를 두고 "자동차의 가방"이라는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왔다. 특히 기존에 언급된 전기자동차의 문제점 중 하나인 주행가능거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쉽게 배터리팩을 별도로 붙이면 되는 것. 스마트폰의 외부 보조 배터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또한 용도 전환도 가능하다. 피자배달에는 보온설비, 정비공은 전용 공구상자, 일반인들의 레저 활동용 트렁크로도 변신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제거하면 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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