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안~월평 지방도로 9년만에 완전개통

입력 2011년1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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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정관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구간이 착공 9년만에 완전개통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장안읍 좌천리~정관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10.86㎞ 구간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정관교차로~두명교차로 구간 3.56㎞ 공사를 마치고 12일 전체구간 개통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안읍과 월평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0호선 부산구간은 2002년 착공해 지난해 장안교차로~정관교차로 등 일부 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전체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 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남 양산시 동면~양산 도심구간 11.43㎞와 연결돼 부산권과 양산권을 이어주는 순환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주민들이 이 도로를 통해 국도 7호선과 국도 14호선으로 연결돼 동부산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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