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소통' 노력 인정받았다

입력 2011년1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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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기계장비/부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인터넷과 SNS 등을 활용, 소통 원활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성과를 인증하고 사례를 확산, 대한민국 인터넷과 SNS의 생산적 활용을 촉진하려는 취지로 매년 대상 기업을 선정해 왔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오픈하는 등 SN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의 딱딱한 타이어 기업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웹 캐릭터를 통한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빠른 응대로 친밀도를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 팔로워 수는 1만6,000 명에 이르며 그 가치 역시 2 억여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소통대상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한 평가가 65.7, 61.0 점으로 각각의 전체 평균인 55.5, 55.1 점을 뛰어넘는 결과를 얻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산업별 기업과 공공기관 300개를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 모바일 등에 대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조사해 소비자와의 소통 만족도를 점수(100점만점)로 환산해 평가한다. 한편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대상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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