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美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입력 2011년12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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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는 신형 캠리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면테스트에서 별 네 개, 측면 다섯 개와 전복 별 네 개를 획득, 종합 "별 다섯 개" 최고등급을 받은 것.

 NHTSA는 2011년형 부터 더욱 엄격하고 강력해진 충돌 테스트를 적용하고 있다. ‘신차평가프로그램’이라 불리는 이런 일련의 테스트에는 전면 장애물 충돌, 전복 테스트뿐만 아니라 복합 측면장애물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를 포함한다.


 토요타에 따르면 7세대 캠리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강도 강철구조의 차체를 비롯, 10개의 에어백시스템, 인체공학적 시트 등 운전자 및 탑승자를 배려한 게 특징. 

 국내엔 2012년1월18일 출시 예정이며, 토요타는 미국 판매 차종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를 들여온다.

 한편, NHTSA에 따르면 같은 테스트에서 현대자동차 미국형 2012쏘나타와 기아 옵티마(국내명 K5)도 종합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쏘나타, 옵티마는 전면 별 다섯 개, 측면 다섯 개, 전복 다섯 개 평가를 받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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