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V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 톱10"에 뽑혔다. 캐딜락 브랜드로서는 5년 연속 수상이다.
9일 GM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올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신차(부분 변경 모델 포함)와 전년도 수상 차를 대상으로 성능,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해 결정됐다. 올해 총 68개의 신차들이 경쟁을 펼쳐 최종적으로 10개 차종을 추렸다.
GM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CTS-V를 비롯한 캐딜락 CTS 라인이 자동차 전문가들이 직접 꼽는 "올해 최고의 차 Top 10"에 5년 연속 선정돼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와 강점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내년 차세대 컴팩트 스포츠 세단 "캐딜락 ATS"와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인 "캐딜락 XTS"를 국내에 선보인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