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지난 8일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 박수홍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이재완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석우 장관은 무역 1조달러 달성의 주역인 자동차산업이 FTA를 통한 국가 간의 동반성장 및 경제영토 확장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세계 경제의 불안한 요소도 있는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권영수 회장은 "한-EU FTA가 발효되고, 한-미 FTA가 비준됨에 따라 우리자동차산업이 해외 거대시장을 활용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산업연구원 장윤종 소장은 "FTA 활용전략" 발표에서 FTA 효과와 새로운 판매루트 확보, 한국에서의 조달강화, 비용절감 효과 활용 등 FTA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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