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구진관IC 등 경기 북부 국도 조기개통

입력 2011년12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포천·춘천 구간의 교통체증을 없애고 경기 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 북부 국도 2곳이 조기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2일부터 국도 46호 신진관 IC~먹골IC와 국도 47호 퇴계원IC~구진관IC 등 총 4㎞ 구간을 예정에 앞서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들은 경기 북부와 강원 춘천지역으로 통행하는 주요 도로로, 통행량 증가와 인근 진접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심각한 교통 체증을 빚어 왔다.


 국토부는 퇴계원IC~구진관IC 구간은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신진관IC~먹골IC 구간은 4차로를 신설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춘천 방향 자동차전용도로와 직접 연결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서울~포천, 서울~춘천 방향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이 개선되고, 통행시간도 종전보다 25분 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14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국도 46호 진관IC~사능, 국도 47호 퇴계원~진접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중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