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에서도 음악 스트리밍 가능해요"

입력 2011년12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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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디지털이 성능을 높이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한 매립용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20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제품은 순정 내비게이션의 트렌드를 반영, 8인치 LCD를 장착했다. 2GHz의 초고속 CPU를 탑재해 빨라진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15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목적지 검색 및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는 최신 "아틀란 3D v3"가 탑재됐고, 상시 작동하는 경로엔진이 교통 흐름을 반영해 신속한 경로로 안내한다.

 특히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내비게이션 전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뮤직" 서비스가 적용됐다. "스마트 뮤직"은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M-net의 뮤직플레이어를 내비게이션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별도의 음원을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한 번 등록하면 이후엔 자동 연결된다. 이번 새 제품 구매자에겐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주며, 통신사 가입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 회사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BF200’은 파인디지털의 최신 기술로 무장한 매립형 고급 내비게이션"이라며 "향후 출시할 제품엔 내비게이션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결합해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서비스로 운전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BF200 관련 기사를 자신의 SNS에 담아가거나 스마트뮤직의 사용소감을 남기면 선물을 준다. 또한 제품 장착 전후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리고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노래방 100곡 다운로드 쿠폰을 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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