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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타 3.6ℓ V6 엔진 뽑혀
크라이슬러의 차세대 펜타스타 V6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2년 세계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펜타스타 V6엔진은 DOHC와 가변밸브 타이밍 기술(VVT)을 사용하여 강력하고 고른 토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3.6ℓ V6 엔진은 2011년형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 처음 탑재돼 뛰어난 성능과 연료 효율성, 배기가스 절감을 실현한 최고의 엔진으로 평가 받았으며, 크라이슬러와 짚 브랜드의 2012년형 제품에도 곧 장착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밥 리는 "펜타스타 V6 엔진 개발 후 단 16개월 만에 90만개에 달하는 V6엔진을 생산하고 승용차는 물론 미니밴, SUV에 이르기까지 크라이슬러·짚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에 적용돼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하여 더욱 효율성 높은 엔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