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용 액체용품 다수가 리콜 권고(수거)와 개선 명령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겨울에 많이 사용되고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 자동차용 액체제품 53개 가운데 부동액 1개와 앞면창유리세정액 3개 제품의 동결점이 기준에 모자라 리콜 권고됐다. 부동액은 영하 34도 이하, 앞면창유리세정액은 영하 25도 이하가 기준이다.
리콜 권고 및 개선 명령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위해상품차단 시스템을 통해 판매도 차단된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