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공기없는 타이어 기술 개발

입력 2011년1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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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이 공기가 필요없는 첨단 타이어 기술을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은 종전의 타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공기없는(비공압)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비공압 타이어는 일반 공기압 타이어에 비해 자연환경에 주는 영향이 작지만 생산과 대중화에 있어 비현실적이라고 여겨져 왔다. 브리지스톤은 이번에 대중화를 목표로 새로운 첨단 비공압 타이어 기술을 개발했다.
 

 비공압 타이어는 차의 무게를 지탱하는 타이어의 안쪽 면을 따라서 바퀴살이 늘어나는 독특한 구조여서 주기적으로 타이어에 공기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 즉, 타이어 유지보수에 시간과 에너지를 덜 소모하게 되는 건 물론 동시에 펑크에 대한 걱정도 없어진다. 또 타이어 내부의 바퀴살 구조를 재사용된 열가소성 수지로 만들어 트레드의 고무처럼 타이어의 100%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비공압 타이어는 환경친화성, 안전과 편안함의 모든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비공압 타이어는 지난 11월30일부터 시작된 42회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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