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및 카피휠 보상판매도 펼쳐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휠 디자인 회사인 "BBS 인터내셔널 GmbH"는 BBS코리아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1970년 독일에서 설립된 BBS는 1972년 세계 최초로 쓰리-피스 레이싱 휠을 개발한 이후 F1, WTCC, 다카르, WRC 등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팀과 호흡을 맞췄다. 현재 전세계 60여개 나라에 진출했으며, 고성능 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회사 노버트 줌블리크 CEO는 "한국은 세계 자동차 생산 5위의 자동차강국이지만, 휠을 포함한 애프터마켓은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 못했다"며 "향후 한국에서도 튜닝 및 애프터마켓이 성장할 것으로 확신, 한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BBS코리아는 국내 판매 시작과 함께 "BBS 세이프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정품 휠 구매자는 구입 후 1년 보증기간 중 제품 불량 등 품질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아울러 정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보상 프로모션도 내년 3월말까지 진행한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카피 휠 및 노후된 휠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BBS코리아 황경호 대표는 "현재 국내엔 많은 운전자들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복제 휠을 사용한다"면서 "검증된 제품 사용 안전성 및 브랜드 홍보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02-2057-88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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