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F3 도전한다

입력 2011년12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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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이요? 당연히 F1이죠!"

 지난 12일 밤 MBC 스포츠특선 "나는 F1을 꿈꾼다"가 방송됐다.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카레이서 강민재의 유럽 F3 무대 도전기가 소개된 것.


 방송은 유럽에서 생애 첫 F3 테스트에 나서는 강 선수의 준비과정과 테스트 전 과정을 그려냈다. 강 선수는 이 테스트에서 합격, 내년 시즌 F3 유로시리즈에서 독일 명문 팀인 뮈케 모터스포츠 팀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POS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에 도전하는 젊은 드라이버가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면서 "F1을 꿈꾸는 어린 드라이버들,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계에 큰 희망을 안겨준 것"이라 평했다. 이어 그는 "힘들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선수의 모습을 통해 네티즌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선수는 뮈케 팀으로부터 지원을 받더라도 드라이버가 부담해야 하는 참가비가 여전히 남아있다. 강 선수 소속사 POS는 여전히 후원업체를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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