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선정 "올해의 승용차 상" 경소형차 부문 1위
기아자동차 모닝(수출명 : 피칸토)이 프랑스 자동차 라구스가 최근 발표한 "올해의 승용차 "에서 경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라구스는 모닝에 대해 "기대를 뛰어넘는 실내공간 및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품목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며 "특히 디자인을 비롯해 핸들링, 품질, 실내공간 등이 경쟁차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A, B세그먼트를 대상으로 한 경소형차 부문은 작은 차를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높은 차급 중 하나다. 수상 결과는 1위 모닝에 이어 2위 폭스바겐 업!, 3위는 토요타 야리스가 차지했다.
심사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과 자동차 시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주축으로 진행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제원 및 성능, 잔존가치, 주요 특장점, 가격 및 보유비용 등이다.
기아차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우토빌트지가 실시한 수입경차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력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모닝의 상품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모닝의 향후 유럽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구스의 "올해의 승용차 상" 중소형차 부문에서는 포드 포커스, 고급차 부문 아우디 A6, 그린카 부문 시트로엥 DS5 하이브리드, 가족차 부문에서 푸조 50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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