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주경기장~중봉 활강장 접근도로 일부 개통

입력 2011년12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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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주경기장인 용평 알펜시아에서 중봉 활강장을 연결하는 접근도로인 국도 59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된다.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병윤)은 이 구간 전체 27.8km 중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하진부리 7.5km 구간을 2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06년 6월부터 총사업비 680억원을 들인 이번 구간은 정부가 추진키로 보증한 동계올림픽 접근도로 가운데 최초로 개통되는 도로이다. 또 지난 5월 착공한 막동~마평(3.3km)구간은 동계올림픽 개최전인 2017년 완료할 계획이며 정선 나전~막동(17.0km)구간도 내년에 착공해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조기개통 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주경기장~중봉 활강장 간 접근도로 27.8km 전체가 완공되면 운행거리가 5.2㎞ 단축되며 운행시간도 기존 4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경기장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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