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7 GT 스포르티프' 한정판매 실시

입력 2011년12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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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데칼로 개성 더해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207 GT의 스페셜에디션버전인 "207 GT 스포르티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차는 207 스포츠카의 전통을 이어받은 컨셉트카 "207 R컵"의 스포티&다이내믹 룩을 재현한 스페셜에디션이다. 특별한 스포츠 데칼과 스포일러 그리고 3D 내비게이션을 갖췄다. 100대 한정판매 차종으로 개성있는 외관과 더불어 희소성까지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07 GT 스포르티프는 1.6 VT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를 낸다. 또 차체와 타이어 저항을 최소화해 공기저항계수를 0.274Cd까지 낮췄으며 이를 통해 ℓ당 13.8km의 공인 연료효율과 169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한다.
 
 판매가격은 2,730만원이다. 

 한불은 새 차 출시를 기념해 특별 구매혜택을 마련, 차 구매 시 165만원 상당의 등록세와 취득세 지원은 물론 엔진오일 쿠폰 6회분(6만km)을 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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