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LPG 중고차는?

입력 2011년12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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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조사, 현대차 "그랜저TG"가 1위

 지난달 25일부터  LPG 중고차(5년 이상 운행)의 일반인 거래가 허용되면서 최근 LPG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따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12월 가장 많이 조회된 LPG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그랜저TG, NF쏘나타, SM5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SK엔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그랜저TG는 12월 들어 2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1만 건 이상 조회된 것으로, 개정안 시행 이후 급격한 수요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 시세도 전월 대비 300만 원 이상 올라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이 밖에 뉴그랜저XG도 조회 순위 5위를 차지할 만큼 LPG 중고차 중에서는 그랜저 제품군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2위는 12만 건 이상 조회된 NF쏘나타 LPG. 그랜저TG와 NF쏘나타처럼 준대형급 매물의 인기가 높은 것은 동급차종의 가솔린보다 가격이 최대 400만원 저렴하기 때문이다.  
 
 3위는 7만 건 이상을 기록한 SM5 LPG로 조사됐다. 같은 제품군의 뉴SM5도 4만 건 이상 조회됐다. 역시 소비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어 뉴오피러스, 뉴그랜저XG, 토스카 등이 순위에 올랐다. 

 SK엔카는 "최근 중고차 시장은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소유한 LPG 중고차 매물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경우 시간 지체 없이 빠르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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