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판매를 통한 이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에코-프렌들리 기부보험"을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내년 1월부터 판매하며 공공기관 또는 30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법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기부에 동의한 업체가 약정 손해율보다 낮으면 흥국화재가 이익금의 20%를 환경부에 기부하게 된다. 이 기금은 녹색 경제ㆍ기술 및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에 사용한다. 기부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지정평가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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